오미크론 변이의 첫 번째 사망자가 영국에서 발생했다. 지난 12월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오미크론 감염으로 최소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영국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가벼운 바이러스라는 생각을 치우고 빠른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체를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영국은 오미크론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4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한정했던 부스터샷 대상 연령을 18세로 낮춰 12월 말까지 부스터샷을 접종하도록 권고하는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다는 보고가 발생했지만, 영국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점차 경종을 울리고 있다. 영국 보건부 사지드 자미드(Sajid Javid MP)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전날에 비해 1,567명이 늘어난 상황이이며 최근 런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4%가 오미크론에 감염 됐다‘며 ”48시간 안에 수도를 지배하는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오미크론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델타 변이보다 더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영국 당국은 부스터샷
“코로나19 공습, 글로벌 유명인들도 피하지 못했다.” ‘코로나19’가 지구촌을 공습하면서 위세를 떨치면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크리스 코오모 미국 CNN 메인 앵커, 톰 행크스 할리우드 인기배우, 시무라 켄 일본 국민 코미디언 사망 등 유명 인사의 감염 소식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세계적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 부자 등 스포츠 등 각계에서도 확진자가 확산하고 있어 지구촌이 공포에 휩싸였다. ■ 뉴욕 지사 친동생 CNN 간판 앵커-찰스 왕세자- 영국 수상 확진 지난달 25일 영국에서는 왕위계승 1순위인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스페인에서는 카르멘 칼보 부총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에서는 찰스 왕세자에 이어 보리스 존슨 총리도 27일 각국 정부 수반 중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존슨 총리는 현재 화상회의 방식으로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고어도 3월 12일 영국에 다녀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근 거의 완치되었다고 알려졌다. 스페인 왕실의 마리아 테레사 공주(86)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전 세